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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김종운 사무2처장 퇴임식 갖고 석별의 정 나눠
작성일 : 07-04
조회 : 5,140

김종운 대한태권도협회(KTA·회장 최창신) 사무2처장 정년 퇴임을 기리며 노익장으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영위하기를 염원하는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렸다. KTA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서, 최창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 처장은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며 앞으로도 한 가족의 정을 잊지 말고 어려울 때 서로 돕자고 다짐했다.

KTA 임직원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김 처장의 희망에 찬 앞날을 축원했다.

퇴임 회고사에서, 김 처장은 “KTA에 몸담은 1년 6개월 동안 서로를 아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창출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별 탈 없이 정년을 마칠 수 있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KTA가 어려우면 언제든지 달려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최 회장은 “이 순간 사도 바울이 생각난다. 바울이 고난을 딛고 주님을 믿고 따르며 복음을 전파했듯이, 김 처장이 앞으로 목회 활동에 전념하며 부딪힐 여러 고비를 이기고 훌륭한 신앙인으로서 삶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의욕을 북돋웠다.

김 처장은 2000년 9월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 사무처장에 취임하며 태권도 보급에 애써 왔다. 2016년 5월 KTA와 태권도연합회가 하나로 합치면서, 2017년 1월부터 통합 KTA 사무2처장에 부임해 도장 심사와 생활체육을 총괄해 왔다. 김 처장은 오랜 시간 한국 태권도 발전에 힘쓰는 한편 종교인의 소명을 가슴속에 새기며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도 땀을 아끼지 않은 목사기도 하다.

한편 퇴임식이 끝난 뒤, KTA 임직원과 김 처장은 올림픽공원 부근 한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함께하며 못 다한 이별의 정을 나눴다.